콘택트렌즈를 끼고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도 될까요?

콘택트렌즈끼고 인공눈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외출이 많아집니다.

그럼 당연히 예전처럼 꾸미는 시간도 길어지겠죠?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횟수도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착용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우리 눈은 건조함을 느끼게 되고 건조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게 됩니다.

 

1. 렌즈를 잠시 빼고 눈에 휴식을 준다

2. 렌즈를 빼고 안경을 착용한다.

3.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콘택트렌즈 건조함 안경

 

당연히 가장 쉬운 방법은 콘택트렌즈를 눈에서 빼주는 방법입니다.

근데 눈이 나빠 렌즈를 끼는 분들이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쓰시는 분들이나 빼는 게 쉽지 않습니다.

케이스를 챙기기도 번거롭고, 안경을 따로 챙기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눈이 빨갛게 충혈될 때까지 쓴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눈 충혈

 

충혈될 때까지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각막염, 결막염 등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난 안경도 못 챙기고, 렌즈를 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인공눈물을 넣으려고 하는데 렌즈를 낀 상태로 넣어도 될까요? "

 

대답은 NO

 

YES라는 대답을 듣고 싶으셨겠지만 대답은 ' NO! '입니다

인공눈물 말고도 눈에 넣어야 하는 안약을 넣더라도 대답은 NO입니다

 

인공눈물을 정확하게 눈에 점안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눈앞에서 제거하고 직접적으로 점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쉽진 않습니다.

렌즈통도 따로 챙겨야 하고, 손도 닦아야 하고, 용액도 챙겨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

 

" 아니 그러면 그냥 건조되든 뭐든 착용하면 안 될까요? "

누구나 방법은 알고 있을 겁니다.

렌즈를 제거 후 인공눈물을 점안하고 그리고 다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하지만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그럼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면 촉촉하게 물을 머금고 있어 시원하고 착용감이 좋습니다.

착용시간이 6~8시간 정도로 적정한 착용 시간을 유지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8시간 이상 착용을 유지하게 되면 콘택트렌즈는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저희 눈물을 뺏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건조해지고 심하면 충혈과 간지러움까지 느끼게 됩니다.

 

눈 간지러움

 

눈물은 저희 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눈이 매끄럽고 깨끗하게 볼 수 있게 윤활유 역할도 하고,

눈을 보호하고 자연치유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건조하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물론, 안 넣는 것보단 넣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렌즈를 빼고 눈에 골고루 인공눈물이 퍼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

 

눈

 

눈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찮음보다 더 중요한 건 눈 건강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꼭 실천해 보세요 ^^!!

감사합니다.